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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일러 가스비 줄이는 법 외출모드 난방비 절약과 상관이 없다구요?

by 청주싱크대막힘 2021. 12. 2.

귀뚜라미 기름보일러 난방비 차이

NCTR-5000 귀뚜라미 보일러 온도조절기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때문에 전기사용량이 많아 관리비가 많이 나오고 겨울에는 춥다고 보일러를 틀어대면 역시 관리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아파트는 아니지만 동일한 조건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두 집의 비교를 통해 난방비 차이를 알아보자. 

동일한 평수의 똑같은 조건의 전원주택 두채가 있다. 같은 시기에 같은 자재로 지어진 건축물로 기름도 똑같이 가득채웠습니다. 보일러는 귀뚜라미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 집이 기름 소모량이 두배정도 빠르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다가 두 집의 난방패턴과 온도조절기 조작 방법에 대해 비교해 본 결과 큰 차이가 있었다. 

A의 집은 실내온도 21도를 유지하고 전원을 계속 켜놓고 실내에 점등되어 있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고 취침이나 외출모드는 사용하지 않았다.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보일러 전원이 돌아가 맞춰진 온도까지 보일러가 돌아가는 형식이다. 

B의 집은 하루에 1시간씩 2번만 보일러를 돌리고 있다. 오전에 1시간 저녁에 1시간 30도에 맞추어 놓고 보일러를 돌린다.   어느집의 기름이 더 많이 사용했을까? A의 집보다 B의 집의 기름 소모 속도가 더 빨랐다. 물론 온수 사용은 똑같지 않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아파트 역시 동일 구조에 같은 자재를 사용했기 떄문에 개별 리모델링 한 집이 아니라면 난방비 차이는 개인의 사용벙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집의 위치나 남향인지 아닌지에 따라 조건이 다를 수는 있지만 비슷한 조건이라면 난방비를 줄여볼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귀뚜라미 보일러를 어떻게 설정해 놓아야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열손실을 줄이는데 있다.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창문으로 문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고 있다면 낮아진 온도를 높이기 위해 보일러는 계속 돌어가야 하고 기름이 되었던 가스가 되었던 난방비는 게속 올라간다. 

특히 큰 창문에서 뺴앗기는 온도가 꽤 많기 때문에 뽁뽁이나 단열필름등을 창문에 붙여놓으면 도움이 된다. 문틈은 문풍지로 막거나 철물점에서 백업제 라고 하는 자재를 구입하여 단열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가래떡 같이 생긴 자재 인데 인터넷에서 백업제 바람막이 라고 검색하면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백업제는 실리콘을 쏘기 위해 빈 공간에 채워넣는 건축자재 중에 하나 인데 철물점에 가면 2미터 한줄에 1000-2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백업제를 창문 길이에 맞게 사와서 창문틀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창문틀보다 약간 큰 사이즈의 백업제를 구매해야 끼웠을때 유격없이 외풍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 회사에서 말해주는 겨울철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1. 실내 적정온도를 18-21도로 유지한다. 

설정온도를 높이게 되면 보일러는 맞춰진 실내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비유하자면 1시간을 달리는 자동차가 60키로의 속도로 달릴때와 120키로로 달릴때의 기름소모량이 2배가 아니라 그 이상도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2. 집을 비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외출 모드는 보일러 제조사 마다 다르지만 동파방지에 목적이 큽니다. 약 8 도 미만으로 떨어졌을때 보일러를 돌려서 온도가 너무 떨어져 보일러가 동파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집을 장시간 비워야 한다면 외출모드를 해놓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퇴근 하는 정도의 외출이라면 외출모드 보다는 적정온도를 16-18도로 맞춰놓는 것이 가스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아주 낮아진 온도의 집을 데우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기름이나 가스가 소모가 됩니다. 따라서 집에 있을 때의 적정온도보다 3-5도 정도만 낮춰놓고 가면 됩니다. 

 

3. 집안 적정 습도 유지

겨울철 건조한 집보다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습도가 적당히 있는 집이 공기 순환이 더 빠르기 때문에 집안이 더 빨리 따뜻해집니다. 

 

4. 목욕모드 사용 빈도 줄임. 

목욕모드는 맞춰놓은 온수 온도 설정과 관계없이 최대한 빠르게 물을 끓이게 됩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보일러가 최대치로 돌아가게 됩니다. 목욕을 누르면 바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 이유입니다. 따라서 목욕 설정은 최대한 줄여서 사용하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요약

실내온도를 18-21도로 유지. 고온으로 유지시 가스비는 훨씬 더 많이 나온다. 외출 모드나 전원 오프보다는 외출시에 평상시 온도보다 3-5도 정도만 낮춰놓고 기본 온도를 유지.  수온 설정은 너무 높은 온도 가 아니라 중온과 저온 사이에 놓고 사용. 목욕기능은 최대한 적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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